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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네이버포토>

    군함도 줄거리

    영화 군함도는 일제강점기에 있었던 조선인 강제징용의 현장을 배경으로 한 대한민국의 영화입니다. 군함도라는 이름의 섬은 일본인들에게는 미합중국과의 전쟁에서 필요한 석탄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지만 조선인들에게는 지옥섬이라는 이름으로 불려져 왔습니다. 그 이유는 섬에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들이 해저 1,000미터 깊이의 탄광에서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작업을 강요당했기 때문입니다. 군함도에서는 다섯 명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시작됩니다. 첫 번째는 이강옥(황정민)으로 경성 반도호텔의 악단장입니다. 이강옥 일본으로 간 후에도 딸 소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며 일본인 관리의 비위를 맞춰가며 생존합니다. 종로의 주먹 칠성(소지섭)은 힘든 시기를 겪으며 각자의 방식으로 고통스러운 일상을 버텨냅니다. 말년(이정현)은 일제 치하의 고초를 경험한 인물로 칠성과 함께 험난한 삶을 이어갑니다. 소희(김수안)는 이강옥의 하나뿐인 딸로 아버지와 함께 군함도로 오게 된 인물입니다. 그녀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박무영(송중기)은 조선인 강제징용자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독립군 인물입니다. 그는 강제징용 노동자들을 구출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며 활약합니다.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의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일본의 군함도라는 실재했던 섬에서의 조선인 강제 노동을 그립니다. 조선인 노동자들은 생명의 위험이 도사리는 해저 탄광에서 일해야 하며 살아남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들을 구출하기 위해 박무영이 위험을 감수하며 활약하는 모습을 그립니다. 군함도는 인간적인 모습, 고통과 절망, 희망을 그린 영화로 우리나라 역사 속 아픈 기억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실제 군함도

    군함도는 일본어로 함선섬이라는 뜻인 이름 그대로 일본 해군의 선박에 필요한 석탄을 생산하는 목적으로 사용된 섬입니다.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현 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섬 자체가 일본 최대의 석탄 광산이었습니다. 군함도는 일본인들에게는 석탄 생산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었지만 조선인들에게는 지옥섬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일본이 전쟁을 위해 석탄이 필요하자 조선인들을 대거 강제로 징용해 이 섬에 끌어다 놓고 그들에게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작업을 강요했기 때문입니다. 군함도의 광산은 해저 1,000미터 깊이에 달하였고 조선인 노동자들은 이 광산에서 하루 12시간 이상을 일하며 많은 사람들이 광산에서 사망하였습니다.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조선인은 일본의 감독관들로부터 무자비한 학대를 받았습니다. 군함도에는 제대로 된 의료 시설이나 음식 공급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많은 조선인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았습니다. 일본의 패배가 확실해진 1945년에 일본 정부는 군함도의 조선인 노동자들을 포기하고 섬을 떠났습니다. 미국군의 폭격으로 섬에 남아있던 조선인들 중 많은 이들이 생명을 잃었고 생존자들도 일본 본토로 돌아가기 위해 험난한 여정을 겪었습니다.

    현재 군함도

    군함도는 현재 일본 나가사키현에서 관리하는 역사적인 관광지로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섬 자체는 일본 정부의 소유이며 일본인들이나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섬에는 2차 세계대전 당시의 광산 시설이나 감옥, 노동자들의 숙소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군함도는 섬 전체가 석탄 광산이었던 곳으로, 일본이 전쟁을 위해 석탄이 필요하다 조선인들을 대거 강제로 징용해 이 섬에 넣고 그들에게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위험한 작업을 강요했던 곳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군함도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아픈 기억과 함께 그려집니다. 그러나 현재의 군함도는 고통스러운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역사 교육 장소로서의 역할하고 있습니다. 당시의 광산 시설이나 노동자들의 생활 흔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당시 노동자들의 어려웠던 생활 조건을 상상하게 해주고 그들이 겪었던 고난과 희생을 기억하게 합니다. 이런 관광 활동은 군함도에서 과거에 일어난 인권 침해와 관련하여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일부 한국인들과 국제 인권 단체들은 일본 정부가 군함도에서 일어난 강제 노동과 관련된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논란에도 불구하고, 군함도는 여전히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남아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섬을 방문함으로써 이곳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에 대해 배우고 그 과정에서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는 계기가 됩니다. 결국, 군함도는 우리에게 역사를 기억하고, 그것에서 배워야 할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이 섬에서 겪은 희생과 고통은 절대 잊혀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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