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출처<네이버포토>

    1. 데시벨 폭탄

    폭탄 설계자는 데시벨을 이용한 특수 폭탄 만들어 도심을 위험에 빠지게 한다. 도영과 관련자들은 폭탄 설계자를 찾아야 한다. 추적과 압박감 속에서 폭발을 막기 위한 스릴 넘치는 스토리가 시작된다.

    2. 잠수함 사건 복수

    영화의 첫 장면은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는 잠수함 한라함에서 시작된다. 훈련이 끝나고 복귀하는 잠수함에 어뢰가 쫓아오고 잠수함은 어뢰의 직격을 간신히 피하긴 했지만 그 충격으로 한라함은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한라함의 생존자 도영은 전역 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의 마치고 나오던 한 전화를 받게 되는데 전화내용은 놀이터와 김소령 집을 선택하라 한 것이다. 장난 전화로 간주한 도영은 무시하고 다시 강연장으로 들어간다. 도영이 전화를 무시하자 김소령 집과 놀이터에 폭탄이 설치된다. 놀이터 폭탄은 터지지 않았지만 김소령 집은 집안에서 일어나는 생활 소음으로 데시벨이 올라가면서 폭탄이 터지게 된다. 도영은 이 사건을 뉴스로 보게 된다. 테러범은 도영에게 다시 전화를 걸었고 도영에게 축구장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말해준다. 도영은 축구장에 도착했고 거기서 우연히 기자인 오대오를 만난다. 도영과 같이 있다가 대오는 폭탄에 존재를 알게 된다. 도영이 폭탄을 찾기 위해 시간을 벌어달라고 대오에게 부탁했고 방법이 없던 대오는 축구장에 난입을 한다. 대오가 시간을 끄는 사이 도영은 어항 안에서 폭탄을 찾아낸다. 도영의 활약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숨돌릴틈도 없이 테러범은 워터파크와 놀이터를 다음 타깃으로 정한다. 도영은 워터파크로 갔고 놀이터는 아내인 유정이 갔다. 유정은 EOD요원이다. 워터파크로 간 도영은 수영장 밑에 있는 폭탄을 처리하기 위해 잠수한다. 놀이터 폭탄을 처리하는 유정도 고전한다. 두 개의 폭탄의 시간이 지났다. 도영 쪽 폭탄은 터지지 않고 한라함 대원들의 사진이 나왔고 유정 쪽은 터져 방호복을 입고 있던 유정을 덮친다. 의식을 잃은 유정은 병원에 입원한다. 그 시각 도영과 대오는 범인이 한라함 생존자 중 한 명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범인을 찾고 있었다. 노상사의 집을 간 대오와 도영은 노상사집에 있던 폭탄제조시설을 보게 되고 노상사를 추궁한 결과 범인이 전태성이라는 것을 알았다. 전태성은 병원에서 입원한 유정과 도영의 딸을 납치한다. 도영은 태성을 추격하고 VIP행사장에서 태성을 보게 된다. 태성은 몸에 폭탄조끼를 입은 상태였다. 태성은 마이크를 들어 VIP와 도영 앞에서 연설을 시작했다. 그리고 한라함 사건을 언급한다. 한라함은 어뢰의 충격으로 움직일 수 없었다. 음식과 산소도 부족했다. 결국 총인원 44명 중 22명만이 살아남기로 정했고 운명의 실 뽑기를 했다. 진실을 뽑은 사람은 살고 짧은 실을 뽑은 사람은 배 선미로 이동해 문을 봉쇄함으로써 산소와 음식을 아끼는 것이다. 태성과 도영은 생존했지만 태성의 형인 태룡이 죽게 된다. 이 사건에 분노한 태성이 폭발 테러를 일으것이었다. 복수에 눈먼 태성과 가족을 구하기 위한 도영은 격투가 시작된다. 격투과정에서 태성은 총에 맞아 사망하고 도영은 가족을 구한다. 살아남은 도영은 기자회견을 하고 그날에 진실을 언론에 공개한다. 어떻게 생존자들이 살아남았는지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은 어뢰는 대한민국의 어뢰였다는 것이었다. 결국 나라의 관리 실패로 22명의 장병들이 죽은 사건이었다. 기자회견을 끝낸 도영은 죽은 대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현충원에 갔고 그런 도영의 뒤로 살아남은 대원들이 도영에게 경례를 하는 것으로 영화는 끝난다.

     

    3. 폭발 소리 연출 

    데시벨이 올라가면 폭탄이 터지는 신선한 주제로 잘 만든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 주 촬영지로 큰소리 날수밖에 없는 축구장와 워터파크로 정한 것은 정말 잘했다고 느껴집니다. 데시벨의 황인호 감독은 "리얼한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CG를 최대한 적게 쓰고 실제폭발을 시켰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화를 보는 내내 계속되는 폭발소리는 정말 생동감이 있었던  것같습니다. 김래원배우님을 비롯한 다른 배우분들의 연기도 매우 좋아 한번쯤은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