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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출처<네이버포트>

    1. 안시성 전투 

    고구려와 당나라간에 전쟁 당시 일어났던 안시성 전투에 관한 영화이다.

    2. 안시성 전투 승리

    영화의 초반부에는 주필산 전투로 시작한다. 주필산 전투는 당나라의 황제 이세민의 군대를 상대하기 위해 고구려의 대막리지인 연개소문이 군대로 보내 주필산 인근에서 싸운 전투를 말한다. 이 전투의 결과는 고구려군의 패배였으며 이 패배로 고구려군이 사기가 꺾이고 당나라군의 사기가 올라간다. 주필산 전투를 이긴 이세민은 고구려의 안시성을 공격한다. 주필산 전투에 패배하여 동료를 잃은 사물은 연개소문의 명령으로 안시성의 성주인 양만춘을 죽이기 위해 안시성으로 간다. 사물은 안시성으로 가던 길에 우연히 안시성의 성주인 양만춘을 보게 되고 양만춘의 부하 장수인 추수지와 함께 안시성으로 간다. 안시성으로 돌아온 양만춘은 사물을 당나라의 첩자로 의심했지만 안시성 출신인 사물을 알아보는 동네주민으로 인해 의심에서 벗어난다. 의심에서 벗어난 사물은 당나라군이 오긴 전에 양만춘을 죽이려 하지만 안시성 백성들에게 따뜻하게 대해 주는 양만춘의 모습을 보고 괴로움에 빠진다. 성문 앞에 당나라의 연합군인 돌궐이 나타난다. 돌궐이 나타났다는 뜻은 곧 당나라 군대가 도착을 한다는 뜻으로 양만춘과 안시성의 장수는 전투준비를 한다. 안시성 앞에 도착한 이세민의 당나라 군대는 안시성을 공격해 온다. 먼저 투석기로 성벽을 부시려고 했지만 안시성의 성벽이 매우 견고하여 실패한다. 이세민은 총격을 명하지만 양만춘과 안시성 병사들의 결사항쟁으로 실패하고 퇴각한다. 당나라 군이 정비하는 사이 사물은 양만춘을 죽이기 위해 칼을 겨눈다. 사물은 주필산 전투 때 병사 지원을 안 한 이유를 물었고 양만춘은 주필산 평야에서 당나라군대와 정면승부하면 자신의 병사들이 모두 죽을 것이라 판단하고 지원을 안 한 것이었다. 이 말에 설득당한 사물은 양만춘 암살을 포기한다. 당나라 군대는 안시성보다 높은 토산을 쌓았다. 높은 토산 위에서 공격을 하면 당장이라도 안시성이 함락될 것처럼 보였다. 양만춘이 부하인 파소에게 이세민 암살 작전을 지시한다. 성공가능성이 낮았던 암살 작전은 실패했고 파소는 죽는다. 토산을 무너뜨릴 작전을 생각하던 양만춘은 지반을 무너뜨려 토산을 무너뜨리기로 한다. 지반을 무너뜨리기 위해 땅굴을 팠지만 전날 비로 인해 땅굴을 지탱하던 기둥에 불이 안 붙었다. 결국 일부 백성을 희생해 기둥을 부시기로 했고 이들에 희생으로 지반이 약해서 토산이 무너진다. 무너진 토산에 좌절하는 당나라 사이에 양만춘과 안시성 병사들이 토산을 공격했고 토산을 빼았는데 성공한다. 몰래 안시성을 빠져나온 사물은 연개소문에게 간다. 연개소문 앞에 간 사물은 안시성의 지원군을 요청한다. 이세민이 토산을 뺏기 위해 총 공격을 명령했고 고구려군은 토산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 이 싸움 며칠 동안 이어지는데 결국 고구려의 보급품이 다 떨어진다. 이세민 이틈에 공격을 명령했고 고구려군은 칼 한 자루만 가진 상태로 마지막 항쟁을 한다. 그 와중에 양만춘에 이세민을 향해 화살을 장전하고 쏜다. 이 화살은 정확히 이세민의 눈에 맞는다. 이세민이 부상을 당하자 당나라 군대는 매우 큰 혼란에 빠진다. 그 시각 사물에 요청을 수락한 연개소문이 지원군을 보냈고 지원군은 당나라군을 공격한다. 이런 상황에 결국 당나라군은 퇴각을 했고 전투는 고구려의 승리 끝난다.

    3. 안시성 평가 

    저는 어릴 때 최수종 배우님의 대조영이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드라마 대조영에서는 안시성 전투가 장면이 나왔었습니다. 그 장면을 보며 어린 시절 많은 흥미를 느꼈고, 그래서 이번 안시성을 다룬 영화를 기대하면서 보았습니다. 영화에서는 주필산 전투부터 시작해 좋은 CG로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안시성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고구려군과 백성들의 희생을 잘 보여준 것 같습니다. 한가지 의문점은 영화 스토리 마지막 토산 전투 때, 고구려군이 토산을 지키기 위해 병력을 모았는데 당나라군이 그 사이에 성 입구를 공격을 하면 성이 함락되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기록에는 토산이 점령되었다는 기록이 있어 그 의문은 일단 넣어두기로 했습니다. 영화 평점은 5점 만점에 3.3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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